혈압은 침묵의 살인자라고 합니다.
고혈압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방치하기 쉽지만 뇌졸증, 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질환의 원이이 됩니다.
특히 50대 이후에는 혈관의 탄력이 떨어지고 스트레스가 누적되면서 고혈합 환자가 급격니 늘고 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 고혈압의 원인, 주요 증상, 치료방법과 생할 관리법을 알아보고 건강을 지켜나갑시다.

고혈압이란
고혈압이란 혈관 안의 압력이 지속적으로 높아진 상태를 말합니다.
보통 수축기 혈압이 140mmHg이상,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이면 고혈압이라고 진단합니다.
혈압은 하루 중에도 수시로 변하기만, 지속적으로 높게 유지되면 혈관과 장기에 손상을 일이키기도 합니다.
고혈압의 원인
고혈압은 크게 본태성혈압과 이차성 혈압으로 나뉩니다.
전체의 90% 이상은 원인을 명확히 알 수 없는 본태성 고혈압이지만,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첫째로 나트륨 과다 섭취입니다. 짜게 먹는 식습관은 고혈압의 가장 큰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인은 평균적으로 하루 나트륨 섭취량이 WHO 권장량(2000mg)의 2배 이상이라는 보고가 있습니다. 따라서 음식을 섭취할 때 나트륨 섭취가 과하게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두 번째 이유로는 비만과 운동 부족입니다. 요즘 대중교통 수단보다는 자가용의 이용율이 높아지고 편리하게 주문배달 음식을 먹으면서 실제로 움직임이 많이 줄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게대가 이런 배달음식에는 과도한 나트륨과 탄수화물로 인해 우리의 식욕을 더 부추기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체중은 늘어나는데 운동량이 없다보니 계속 살이 찔 수 밖에 없는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또한 계속 앉아서 활동하는 일이 늘어나면서 복부비만이 증가하는데 복부비만은 혈압 상승과 당뇨, 고지혈증을 동시에 유발하고 있으므로 조심해야합니다.
세 번째로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입니다.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자극해 일시적 혈압 상승을 반복시키며, 만성화되면 고혈압으로 이어집니다. 또한 수면시간 부족이나 수면의 질이 낮은 사람도 고혈압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과도한 업무로 인하여 스트레스를 받고 자극적인 컨텐츠로 교감신경을 계속해서 자극하면 수면시간도 줄고 수면의 질도 낮게됩니다. 따라서 스스로 건강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수면시간과 질을 지키기 위해 자기 2시간 전에는 모슨 음식 섭취도 자제하고 핸드폰이나 컴퓨터의 사용도 조절하기를 추천합니다.
네 번째는 유전적인 요인입니다. 부모 중 한명이라도 고혈압이 있으면 자녀에게 고혈압이 나타날 확률은 약 2배이상 높습니다.
다섯 번째는 과도한 음주와 흡연입니다. 술은 혈압을 일시적으로 올리고,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류를 방해합니다. 특히 술을 자주 마시는 50~60대 남성은 고혈압 위험군입니다. 따라서 술도 적정량만 가끔 먹을 수 있도록 스스로 조절해야합니다.
고혈압 증상
그럼 고혈압의 증상에 대해 알아봅시다. 앞에서도 이야한 것처럼 고혈압은 대부분 무증상 질환입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증상이 반복된다면 내가 고혈압이 아닌지 꼭 검사해보기 바랍니다.
| 아침에 머리가 무겁거나 뒷목이 뻣뻣하다 | |
| 어지럼증, 두통, 피로감이 잦다 | |
|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찬다 | |
| 코피가 자주 난다. | |
| 시야가 흐릿하거나 눈이 충렬된다 |
이런 증상은 이미 혈압이 꽤 높거나 혈관이 손상된 단계일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혈압 측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고혈압 치료방법
고혈압은 완치보다는 평생 관리하는 질환으로 봐야합니다.
치료는 크게 생활요법과 약물요법응로 나뉩니다.
생활요법은 비약물치료로 고혈압 초기나 경증 단계에서는 생활습관 교정만으로도 혈압을 크게 낮출 수 있읍니다.
국, 찌개, 젓갈, 장아찌 같은 나트륨이 많이 있는 음식 섭취를 줄이고 신선한 채소나 과일의 섭취를 늘립니다.
하루에 30분이상 걷거나 자건거, 수영같은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실천합니다. 그리고 체중을 5kg 감소시키는 것만으로도 혈압이 약 5mmHg 떨어집니다. 또한 술은 주 2회 이하로 섭취하되, 소주 1~2잔 이하로 제한 그리고 금연하도록 노력합니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명상, 호흡법, 산책등으로 긴장을 완화시키고 7시간 이상 양질의 수면을 취하도록 합니다.
생활습관으로도 개선이 되지않으면 전문의를 찾아 약물을 복용합니다. 대표적인 혈압약에는 이뇨제, 베타차단제, 칼슘통로차단제,ACE 억제제, ARB계열 약들이 있습니다. 이 약들은 체내 나트륨, 수분배출이나 심박수, 혈관의 이완을 관여합니다.
약물의 섭취는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임의로 중단 및 변경은 절대하면 안됩니다.
고혈압은 단ㅅ눈히 혈압만의 문제가 아니라 혈관 건강 전반의 경고등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짜게 먹는 습관을 고치고 규칙적인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로 혈관을 보호해야합니다.
약을 복용하더라도 생활습관을 바꾸지않으면 효과를 보기 힘드니 꼭 생활습관 변화도 병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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